메티니스 블랙베리: 평화로운 대형어의 매력과 사육법

메티니스 블랙베리(Myleus schomburgkii 'Blackberry'), 혹은 블랙베리 메티니스는 은빛 몸체에 검은 무늬가 찍혀 있어 마치 블랙베리를 연상시키는 중대형 열대어입니다. 주로 남미 아마존 강 유역에서 유래하며, 성격이 온순하고 수초를 갉지 않아 대형 평화어 어항의 주역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메티니스 블랙베리의 자생지, 생태, 사육 환경 조건, 합사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담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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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생지와 자연 환경

메티니스 블랙베리는 남미의 아마존 강 유역, 특히 페루와 브라질의 흐름이 느린 지류나 범람원 지역에서 서식합니다. 이 지역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수온: 24~28℃의 따뜻한 수온
• pH: 약산성~중성(pH 6.0~7.0)
• 서식 환경: 나뭇잎 부식물이 많은 어두운 수역, 유기물이 풍부한 바닥

➡ 이와 같은 환경은 블랙워터 특성을 가지며, 메티니스는 군영을 이루며 안전을 도모합니다. (Smith et al., 2006, Amazonian Freshwater Fishes)

메티니스 블랙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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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형적 특징과 생태적 습성

메티니스 블랙베리는 15~20cm까지 성장하며, 몸통은 측면이 납작한 타원형에 가까우며, 은색 바탕에 검은색 반점이 불규칙하게 박혀 있습니다. 이 독특한 무늬는 블랙베리 과실을 연상시켜 이름이 붙었습니다.

• 성장 속도: 빠르며 1년 내 성어 크기에 도달
• 성격: 온순하지만 군영성을 지님 (6마리 이상 사육 권장)
• 행동 특성: 수면과 중층을 주로 회유하며, 갑작스러운 소리에 민감

➡ 연구에 따르면 메티니스류는 천적 회피를 위해 집단 행동을 하는 습성이 강하며, 이는 포식자 회피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됩니다 (Winemiller,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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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육 조건 및 환경 조성법

메티니스 블랙베리는 대형어이므로 최소 120cm 이상의 수조가 필요하며, 다음과 같은 환경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 수온: 24~28℃
• pH: 6.0~7.0 (블랙워터 또는 중성 수질)
• 장식: 유목, 암석, 부엽 등 은신처 제공
• 여과기: 강한 외부여과기 사용

🌿 수초와의 조화: 일반 메티니스와 달리 블랙베리 메티니스는 수초를 심하게 갉지 않으며, 아누비아스, 자바펀, 발리스네리아 등 단단한 수초와 함께 조화 가능

➡ 환경 설계 시 조명은 강하지 않게 유지하고, 흐름은 완만하게 조절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Lopez-Fernandez et a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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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먹이와 급여 전략

메티니스 블랙베리는 잡식성이며 주로 다음과 같은 먹이를 섭취합니다:

• 주식: 고운 플레이크, 펠렛 사료
• 보조식: 시금치, 브로콜리 잎, 조리된 완두콩, 냉동 블러드웜 등

✅ 주의: 과도한 단백질 공급은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물성 위주로 급여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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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번식 및 합사 전략

번식

• 수조 내 자연 번식은 매우 드묾, 대부분 현지 또는 양식장에서 호르몬 주사로 유도
• 산란 시에는 수초나 바닥에 알을 흩뿌리며 산란 후 보호 행동은 없음

합사 전략

• 온순한 대형어와 잘 어울림 (예: 실버달러, 디스커스, 콘고테트라 등)
• 소형어는 포식하지 않지만 겁을 줄 수 있음, 너무 작은 어종과는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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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결론

메티니스 블랙베리는 아름다운 외형과 온순한 성격, 그리고 대형 평화 어항에서의 존재감으로 인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종입니다. 자연 자생지의 환경을 고려한 수질 세팅과, 식물성 중심의 급여 전략을 통해 건강하고 장수하는 개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